본문 바로가기
건강지식

브로콜리 데치기 시간 및 효능은?

by 튼튼건강 2022. 8. 28.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배춧속의 한 종류인 브라시카 올레라케아에 속하는 채소이다. 상온에서도 모습이 변하지 않는 콜리플라워와 달리, 브로콜리는 수확 후 즉시 저온 보관하지 않으면 변색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보존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콜리플라워에 비해 유통량이 훨씬 적었다. 그러나 저온 유통의 기술개발이나 가정용 냉장고 보급에 의해 1980년대부터 브로콜리의 생산 및 유통이 급속도로 확대되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E, 그리고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셀레늄 식이섬유 등 암에 좋은 항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외 발암물질을 해독해주는 인돌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는 미국 타임즈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로 인정받은 식품으로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여 천연공급원의 원천으로 인정받는 식품이다.


브로콜리의 효능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항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1번 조리해 먹을 때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나온다고 한다.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C와 E는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미백, 탄력, 트러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체내에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기능도 있어 혈관에 안 좋은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주어 안색을 개선해준다. 또한 브로콜리는 칼로리가 늦은 편이며 체내에 쌓인 노폐물 및 지방을 제거해주는 작용을 한다. 하여 체중감량을 할 때 식단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편이라 먹는 양에 비해 높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량 조절에 용이하게 사용된다. 또한 브로콜리는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가 함유한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암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스루호라환이라는 성분은 몸 안에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과 윻물질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므로 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면역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브로콜리는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셀레늄과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주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성분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나 각종 질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와 비타민 B12, 그리고 철분과 엽산, 피토케미컬 등은 빈혈에도 도움을 준다. 혈액의 생성을 촉진해주어 빈혈을 개선해주고 예방해주며, 철분은 인체 내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향상해 피를 맑게 해주어 빈혈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는 뼈 건강에도 아주 좋다.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칼슘과 비타민K를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는 이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골밀도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격 형성과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설포라판 성분은 DNA 변화를 일으켜 뇌 신경에 관여하는 단백질 분비를 촉진해 자폐증과 같은 신경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의 효능은 위장장애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U를 함유한 채소로 위장을 보호해주고 위궤양과 위염 등을 예방해준다.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위암과 위궤양을 발생시키는 헬리코박터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위장 관련 질환을 예방해준다.


브로콜리 데치기

물에 식초 두 스푼 정도를 넣고 꽃송이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하여 물에 담근다. 이렇게 하면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잔류 농약과 불순물이 제거되고 살균에도 효과적이다. 이렇게 물에 담가두면 꽃송이가 벌어지면서 그 안에 있던 벌레나 먼지들이 나온다. 10분 정도 담가둔 뒤 흐르는 물에 세척한다. 그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그리고 밀가루와 굵은 소금을 각 1T씩 물에 넣고 잘 풀어준다. 그리고 구석구석 손으로 잘 세척한다. 깨끗하게 세척한 브로콜리는 물로 여러 번 헹궈준다. 이제 브로콜리를 데칠 차례이다.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한없이 데쳐버리면 흐물흐물해져 식감이 안 좋게 되므로 데치는 시간이 아주 중요하다. 브로콜리를 처음부터 넣지 않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그때 넣어 15초 정도만 데쳐주도록 한다. 그럼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게 된다.

댓글